나는 박해일 선배님 같은 이미지가 좋다. 현실에 있을 것 같지만 없는, 정돈되고 맑은, 그러면서도 여러 모습이 있는 모습에 이상형이다. 예빈: 자기 일에 통달한 사람을 좋아한다. 프로페셔널하고 대내외적으로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 멋있더라. 조승우 선배님을 좋아한다. 원래 팬이었는데 우연히 같은 샵을 다니더라. 샵에서 ‘조승우 선배님 너무 멋있다’고 했는데 ‘조승우 선배님 1층에 계시는데?’ 하더라. 그래서 조승우 선배님께 팬이라고 말씀드려서 알게 됐다. 그래서 항상 앨범 나오면 드리고 있다. 이번에도 앨범을 드리려고 연락 드렸더니 마침 뮤지컬 공연 중이니 보러 오라고 하셔서 며칠 전에 공연을 보러 다녀왔다.